얼려 둔 감정의 물
계축 癸丑 · 음수 · 소의 날
헌신하는데 왜 확신을 못 줄까요
5년을 사귀고도 사랑받는 확신이 없었다는 상대, 이 일주에서 봤어요. 천천히 다가가고 말수 적고 헌신적인데 표현이 없거든요. 일지가 편관이고 관대 자리라 언 흙이 물을 누르는 형국이에요. 규율과 인내가 몸에 배어 감정을 얼려 두니까 냉담하다는 소리를 듣고, 자기 감정도 스스로 잘 몰라요. 상대 입장에선 옆에 있는데 혼자인 거죠. 진눈깨비도 녹으면 물이잖아요. 안에 있는 걸 녹이기만 하면 돼요. 있다는 건 저도 알고요.
자꾸 이런 사람을 만나요
표현 많이 해 주는 사람, 이 얼음을 녹여 줄 것 같은 사람한테 가요. 그런데 그 사람이 지쳐서 먼저 얼고, 그걸 늦게 알죠.
헤어질 때 하는 행동
감정 없이 끝나는 것처럼 보여요. 담담하게 정리해서 상대는 슬프긴 한지 모르고, 정작 집에선 오래 무너지고요.
— 오늘 좋았다는 말 한 줄. 그게 큰일인 거 아는데, 그래도 해요.
#인내 #무표현 #냉담 #묵묵한헌신
midosaju.com
계축일주와 잘 맞는 일주
- 무자일주 계산기 든 산 일간끼리 합, 그냥 끌려요 / 옆자리끼리 붙어요. 같이 살면 편해요
- 갑자일주 말에 반하는 나무 옆자리끼리 붙어요. 같이 살면 편해요
- 경자일주 진심을 비트는 쇠 옆자리끼리 붙어요. 같이 살면 편해요
일간 합과 옆자리(일지) 합으로 본 거예요. 그 사람 생년월일까지 넣으면 오행을 채워주는 것까지 봐드려요.
계축일주와 부딪히는 일주
- 정미일주 웃는 고집불 정반대라 끌리고 정반대라 부딪혀요 / 옆자리 충. 좋다가 확 부딪혀요 / 서로 고치려 들어요
- 기미일주 안 바꾸는 흙 옆자리 충. 좋다가 확 부딪혀요 / 서로 고치려 들어요
- 병오일주 옆까지 태우는 해 이유 없이 서운해지는 자리 / 은근히 발목을 잡아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