창고에 켜 둔 등불
정축 丁丑 · 음화 · 소의 날
서운함을 몇 년째 묵히고 있죠
조용히 오래 보다가 마음을 정하고, 정하면 헌신적이에요. 그런데 서운한 것도 똑같이 오래 묵혀서 3년 전 일을 아직 갖고 있잖아요. 일지가 식신이라 안에서 조용히 쌓는 힘은 좋은데, 묘 자리라 그게 창고에 갇혀요. 밝은 자리에서도 혼자 가라앉는 날이 있죠. 상대 입장에선 뭘 힘들어하는지 몰라요, 말을 안 하니까. 혼자 다 안고 갈 필요 없어요. 티 안 내고 곁 지키는 사람, 상대는 나중에야 알더라고요.
자꾸 이런 사람을 만나요
밝고 시끄러운 사람, 그 침묵을 채워 주는 사람한테 가요. 그런데 그 사람은 왜 가라앉는지 끝내 모르고 자기 얘기만 하죠.
헤어질 때 하는 행동
이별도 조용해요. 오래 준비해서 담담하게 말하고, 상대는 그 담담함이 더 아파서 진작 마음 떠났다고 믿고요.
— 서운한 게 생기면 그 주에 꺼내세요. 창고에 넣으면 썩어요.
#헌신 #묵묵함 #오래묵힘 #가라앉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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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축일주와 잘 맞는 일주
- 임자일주 삼키는 깊은 물 일간끼리 합, 그냥 끌려요 / 옆자리끼리 붙어요. 같이 살면 편해요
- 갑자일주 말에 반하는 나무 옆자리끼리 붙어요. 같이 살면 편해요
- 무자일주 계산기 든 산 옆자리끼리 붙어요. 같이 살면 편해요
일간 합과 옆자리(일지) 합으로 본 거예요. 그 사람 생년월일까지 넣으면 오행을 채워주는 것까지 봐드려요.
정축일주와 부딪히는 일주
- 계미일주 티 안 내는 비 정반대라 끌리고 정반대라 부딪혀요 / 옆자리 충. 좋다가 확 부딪혀요 / 서로 고치려 들어요
- 신미일주 채점하는 옥 옆자리 충. 좋다가 확 부딪혀요 / 서로 고치려 들어요
- 경오일주 욱하는 쇠 이유 없이 서운해지는 자리 / 은근히 발목을 잡아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