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 태우는 나무
갑오 甲午 · 양목 · 말의 날
시작은 영화, 끝은 방전이죠
시작은 영화예요. 로맨틱하고 표현 좋고, 상대는 그 시작을 평생 기억하죠. 그런데 그걸 유지하지 못해요. 다 쏟아붓고 나면 남는 게 없어서 먼저 놓아 버리고요. 일지가 상관이라 표현력이 좋아서 말을 시작하면 상대가 빠져들어요. 다만 사 자리라 나무가 스스로를 태워 남을 밝히는 형국이라 갑자기 방전되죠. 상대 입장에선 그렇게 뜨겁던 사람이 왜 식었나 싶고요. 장작은 아껴 넣어야 오래 타요. 열정은 진짜니까 배분만 하면 돼요.
자꾸 이런 사람을 만나요
열정에 감동하는 사람, 다 해 줘도 되는 사람한테 가요. 그런데 그 사람은 지친 걸 눈치 못 채고 계속 받기만 하죠.
헤어질 때 하는 행동
지쳐서 놓아요. 상대 잘못은 없고요. 더 줄 게 없어 끝낸다는 걸 상대는 배신으로 느끼더라고요.
— 처음 온도의 70퍼센트로 시작해요. 남은 30은 반년 뒤에 쓰고요.
#로맨틱 #열정 #소진 #표현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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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오일주와 잘 맞는 일주
- 기미일주 안 바꾸는 흙 일간끼리 합, 그냥 끌려요 / 옆자리끼리 붙어요. 같이 살면 편해요
- 계미일주 티 안 내는 비 옆자리끼리 붙어요. 같이 살면 편해요
- 정미일주 웃는 고집불 옆자리끼리 붙어요. 같이 살면 편해요
일간 합과 옆자리(일지) 합으로 본 거예요. 그 사람 생년월일까지 넣으면 오행을 채워주는 것까지 봐드려요.
갑오일주와 부딪히는 일주
- 경자일주 진심을 비트는 쇠 정반대라 끌리고 정반대라 부딪혀요 / 옆자리 충. 좋다가 확 부딪혀요
- 신축일주 참다가 문 닫는 옥 이유 없이 서운해지는 자리 / 은근히 발목을 잡아요
- 무자일주 계산기 든 산 옆자리 충. 좋다가 확 부딪혀요